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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제품 후기

🧀작은 방꾸미기: 이케아 온라인몰로 배송 후기 및 HOL 수납 테이블 조립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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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천천히, 편안한 나만을 위한 방 만들기 (feat. 이케아)

작은 방꾸미기: 이케아 온라인몰로 구매 후기 및 HOL 수납 테이블  조립 방법


 

 

평소 '버리는 버리는 방법'을 모르는 저는

오늘도 저만을 위한 방을 위해 새로운 인테리어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Q. 많은 테이블이 있는데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A. 이케아 HOL 수납 테이블은 내부에 상당히 많은 물건들을 담을 수 있음과 동시에 구멍이 사방으로 뚫려있어서 통풍이 됩니다! 또한 구멍 또한 적당한 크기로 제작이 되어서 안쪽 내용물이 생각보다 잘 보이지 않아요. 많은 물건을 수납하는 대신에 위에 장식까지 할 수 있으니 물건이 많은 저에게는 너무나 알맞은 제품이었습니다!  또한 위에 어떤 제품을 올리냐에 따라서 분위기가 바뀌는 게 참 좋았습니다.

 

 

 

 

 

 

 

Q. 제품의 가격과 배송은?

 

A. 어떤 테이블을 살지 계속 서치하는 도중에 이 제품을 발견하였습니다. 정가는 49,000원이지만 이케아 이벤트로 39,000원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꽤 인기가 있는 제품이라서 그런지 품절이 잘 풀리지 않더라고요. 이케아에 전화를 해도 제품이 언제 입고 될지도 모르겠다고 하고, 그래서 저는 깔끔하게 포기하고 매일 홈페이지에 들락날락거렸습니다. 😂 포기가 아닌 포기의 상황. 장바구니에 여러 제품을 담아뒀는데 하필 이 제품만 없어서....🤦‍♀️ 하지만 존버는 반드시 성공합니다. 마침 재고가 있어서 일주일만에 주문을 했습니다! 배송비는 5,000원이었고 배송은 제가 선택한 날에 바로 왔습니다! 수요일 밤에 입금을 하니 토요일부터 배송이 된다고 하여 토요일로 선택하였고 토요일 당일에 받았습니다!

 

 

 

 

 

 

 

 

 

 

 

 

 

 

01. 제품 도착

회사를 퇴근하고 집에 오니 엄청 큰 상자가 있었습니다. 무게가 가벼울 줄 알고 가볍게 들다가 허리 나갈 뻔했습니다. ^^

다들 아카시아 나무 무게를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배송 받을 때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Hol 수납 테이블 말고 다른 제품도 같이 쨘! 하고 배송이 도착하였습니다! 👏👏

다른 제품들은 제가 조립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따로 글을 쓰겠습니다!

당장 조립하고 싶었지만 나이를 먹으니 피곤한 몸이 말을 듣질 않아서 다음에 해야지 하고 조립을 일주일 미룬 것 같습니다. 😂

 

 

 

 

 

 

 

 

 

 

 

 

 

 

02. 제품 조립 시작

 

​아카시아 판이 총 여섯 판이 왔습니다. 다른 분들께서는 하나만 유독 다른 색깔도 당첨된다고 해서 잘 확인하라고 하시는데, 저는 그런 것까지 예뻐 보여서 뭘 오든 말든 신경 안 쓰고 무작정 뜯었습니다.  그 안에는 HOL 수납 테이블을 조립할 수 있도록 하는 못과 설명서가 들어있었습니다. *설명서에 나와있는 못들 숫자가 있는데 그림만 보고 하시는 게 안 헤매고 더 빨리 할 수 있습니다! 설명서 안 보고도 제가 이해 잘 가시게 밑에 적어놓았습니다! 😁

 

 

 

 

 

 

 

 

 

 

 

 

 

 

 

 

03. 옆면부터 잇기

​처음에는 윗면과 밑면을 제외한 세 옆면을 저 연결 도구로 연결합니다! 여기서는 손으로만 쓱쓱 돌리면 잘 들어갑니다! 그렇게 세 개를 연결한 뒤에 디귿 모양이 만들어지면 밑받침을 넣습니다. 그런데 세 옆면이 고정이 잘 안 되고 흐물흐물한 상태라서 혼자 하기는 살짝 힘들고 누가 잡아주면 좋겠더라고요! 혼자 해야 한다면 벽에 기대서 하거나 마스킹테이프로 임시 고정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04. 옆면 단단하게 고정시키기

이 부분이 중요해서 큰 사진으로 했습니다! 뒤에 쓰레기는 못 본 척 좀 해 주세요 ^^; 아까 연결 도구와 다르게 우리가 흔히 아는 못으로 생긴 저 도구를 꽉 조인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계속 돌리면 돼요. 그래도 너무 꽉 하면 아카시아 나무 상판이 갈라질 수 있으니 조심해서 적당히 조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과하게 힘을 주다가 아카시아 나무 상판에 금이 가서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그러지 마시라고 알려드립니다... 😔😔 저 방식대로 해서 세 옆면을 연결한 뒤에 마지막 한 옆면도 연결합니다! 그러면 얼추 모양이 나옵니다. 다 왔으니까 파이팅...!

 

 

 

 

 

 

 

 

 

 

 

 

05. 받침대 제작

​밑 바닥으로 뒤집으면 저 작은 구멍이 있는데 여기서는 망치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저 받침대를 손으로 잡고 망치질 하는 것도 좋지만, 다칠 수도 있습니다.  저 받침못 같은 경우 손으로 꾹 누르면 살짝 들어가서 손으로 안 잡고도 망치로 두들두들해 주시면 쉽게 박을 수 있습니다! *망치질 매우 위험하니까 꼭 손 안 다치게 조심해서 하세요☺️☺️*

 

 

 

 

 

 

 

 

 

 

 

 

 

 

 

06. 윗면 제작

​드디어 마지막 작업이네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놀랐어요. 마지막은 수납합을 덮고 미끌어지지 않게 하는 도구를 사용합니다. 이 제품도 망치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평평한 곳에 상판을 두고 저 갈색 못 같은 걸 살짝 돌려줍니다. 그런데 잘 안 돌아가고 계속 엇나가서 손이 아픕니다. 그래서 망치질을 세게 했더니 저기 상판이 갈라졌습니다 😭😭😭 별로 티는 안 나지만 마음이 조금 아프긴 아프네요.

 

 

 

 

 

 

 

 

 

 

 

 

07. 완성

 

​침대 옆에 둘 생각으로 열심히 제작하였으나 생각보다 크기가 많이 커서 작업 테이블 옆에 두기로 결정했습니다. 평소 책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하는 편이여서 예쁜 장식들과 책과 함께있으면 읽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저렇게 배치하였습니다. 같은 이케아 HOL 수납 테이블이라도 사람들의 개성에 따라서 자신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조금씩 저를 위한 방을 제작하려고 합니다. 며칠이 걸릴지, 몇 달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꾸준히 글을 올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W.L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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